드라마 악귀 5화 줄거리 리뷰 시청률 결말

출처: SBS

드라마 악귀 5화 시청률

7월 7일 방영된 5화의 시청률은 10.8%이다. 지난주 시청률 추이와 거의 변화 없이 10% 초반을 유지했다. 세계관 설정 시 조금 더 다양한 악귀가 등장해서 신선함을 주는 동시에 강력한 악귀의 능력을 거침없이 보여주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현재 스토리는 너무 예상 가능하게 지루함이 느껴진다. 앞으로 시청률도 크게 상승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4화까지 시청한 사람들이 불호 쪽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높아졌기에 오히려 시청률은 떨어질 수도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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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악귀 5화 줄거리

#1

마을에는 귀신들의 비명 소리가 퍼져나갔고 해상은 박 씨 할머니가 태운 인형을 찾아내려고 하지만 이미 불타 버린 뒤였다. 딸 때문에 귀신들을 불러들인 박 씨 할머니는 북쪽 마을 입구에 있는 장승을 이용해 귀신길을 열었다. 이를 알아 차린 해상(오정세)은 북쪽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유리에 비친 강모(진선규)의 모습을 본 산영(김태리)은 자신을 알아보겠냐며 묻지만 내가 아니었다고 어쩔 수 없었다고 답변을 한다. 한편 북쪽에 있는 장승을 찾아간 해상은 장승을 도끼로 찍어내어 쓰러뜨린다. 마을에는 객귀들이 사라지면서 비명 소리로 가득 찬다. 

 

강모는 미안하다는 말과 함께 사라져 버리고 산영은 울먹이다 정신을 잃고 쓰러진다

 

#2

병원에서 깨어난 산영은 옆에 있던 해상에게 아버지를 보았다고 이야기를 하였고 강모가 한 말들을 전해 준다. 딸을 찾아온 경문(박지영)은 왜 자꾸 딸과 얽히냐고 해상을 꾸짖는다. 산영은 할머니 집에서 보았던 달력에 쓰여있던 출산 예정일에 대해 물었고 경문은 이곳에 있을 때 죽은 너의 동생이라 답한다.

 

때는 경문이 둘째를 임신했던 시기 강모는 귀신이 씐 듯 둘째는 죽일 거라고 속삭인다. 경문은 겁에 질려 집을 나와 고향으로 간다. 두렵고 무서운 마음에 엄마에게 털어놓았지만 자식한테 그럴 리 없을 것이란 답변만 돌아온다. 어두운 밤 악귀는 집 밖을 서성이고 경문은 진통과 함께 피를 쏟아 내고 유산하였다. 

 

충격을 받은 경문은 식음을 전폐하고 누워있었고 딸 산영을 걱정한다. 밤이 되었을 때 병원을 나와 집으로 간 경문은 우물 앞에서 도망가라고 외치는 엄마를 마주하게 된다. 다시는 돌아오지 말라는 말을 남기며 무엇인가에 끌려가듯 우물 속으로 빠져 버리고 만다. 너무 무서웠던 경문은 산영을 데리고 마을을 떠난다. 

 

#3

객귀들은 없어졌지만 마을의 이장은 예전부터 해오던 의식을 계속하고 장승도 다시 세울 것이란 다짐을 한다. 그리고 해상을 경문이 살았었던 집으로 안내한다. 해상과 산영은 이때 동시에 강모가 악귀에 씌었음을 알게 된다. 

 

문춘(김원해)은 경찰서의 오래된 창고 속에서 오랫동안 자료를 찾고 있다. 그런 문춘을 찾아온 홍새(홍경)는 자료를 건네며 이전에 있었던 사건들이 모두 강모와 관련이 있었다고 전달한다. 

 

집에 도착한 산영은 아빠에 대해 이제는 알아야겠다며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 경문은 머뭇거렸으나 이내 과거를 회상하며 이야기를 건넨다. 경문이 면사무소에서 일할 때 조사 차 온 강모를 만났고 둘 째는 죽었어야 했다는 말이 마음에 걸렸다며 무서웠다고 얘기한다. 

 

해상을 찾아온 문춘은 붉은 멍 자국 자살자 사건을 건네며 강모와 모두 관련이 있다고 한다. 자료를 살펴보던 해상은 산영이 말했던 강모가 내가 아니었다는 말을 떠올리며 악귀에 씌어 유언을 남겼다는 사실을 눈치챈다. 이야기를 나누던 중 산영이 해상의 집에 찾아왔고 장진리에 대해 말을 꺼낸다. 

 

장진리는 흉사가 있을 때마다 태자귀를 만들어 왔고 희생당하는 아이는 꼭 둘째여야 했다. 마을 전체가 모두 한편이 되어 아이를 죽인 끔찍한 악습이었던 것이다. 산영은 죽은 아이가 분명 악귀가 되었을 것이라 하고 해상은 무슨 생각으로 악귀가 자신을 끌어들였는지 고민한다.  

 

#4

친구의 결혼식 뒷풀이에서 세미(양혜지)는 왜 안 오냐며 산영에게 문자를 계속 보낸다. 그때 화장실 벽에 나타난 무수히 많은 벌레들이 어두운 분위기를 풍기며 죽음을 암시한다. 

 

악귀를 없앨 단서를 찾으려는 해상은 강모의 옛 기사에서 죽임을 당한 자의 기운, 누군가 죽은 장소를 보며 마을 이장과 통화하고 경문의 엄마가 살았던 집에 있던 새끼줄을 확인하고 급하게 이동한다. 

 

악귀가 몸을 잠식한 산영은 비싼 옷을 사입고 손톱을 손질하고 평소와는 다른 모습으로 결혼식 뒤풀이 장소에 나타난다. 왜 그러냐는 세미의 질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술을 마시고 떠든다. 이상한 느낌을 받은 홍새는 산영의 옆으로 가 무슨 일이 있어냐고 묻지만 산영은 내가 그 사람들을 다 죽였다고 귓속말로 속삭인다. 

 

갑자기 정신이 든 산영은 지금 상황에 당황하며 자리를 박차고 도망친다. 그리고 자신이 무슨 짓을 했는지 알 수 없어 울먹인다. 다리 위까지 하염없이 걸어왔고 속삭이는 악귀의 목소리에 소리를 지른다. 

 

해상은 경문의 엄마가 있던 집에서 새끼줄이 있던 곳의 땅을 파내었고 과거 엄마가 묻고 있던 것과 같은 것을 찾아 내게 된다. 그 순간 산영의 몸속에 있던 악귀는 드디어 찾았네라고 말한다. 

 

 

드라마 악귀 5화 결말 & 6화 예고

5화에서는 초반 객귀들을 없애는 장면이 나왔는데 4화에서 분위기를 조성한 것과는 다르게 허무하게 정리가 되어 버렸다. 그리고 강모의 단서를 중심으로 조사를 계속했고 산영의 몸에 있던 악귀는 점점 더 대담한 행동들을 하게 된다.

 

6화에서는 산영을 뒤따라 나온 홍새에게 자신이 한 행동이 아니라 악귀가 한 것인데 믿을 수 있냐고 말한다. 해상은 찾아낸 물건을 가지고 할머니 병희(김해숙)에게 찾아가 묻는다. 산영은 집에서 가출을 하고 새로 나타난 아귀에 의해 사람들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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